팩트1: 모래와 비슷한 규소가 주성분
태양광 모듈이 카드뮴과 납덩어리라는 건 완전히 잘못된 정보다. 한국에서 생산하는 모듈은 모두 폴리실리콘이라는 규소를 주성분으로 한다. 모래와 유사한 물질이다. 카드뮴이 포함된 태양광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으며 수입된 적도 없다. 납은 셀과 전선의 연결에 소량 사용된다. 중량 기준으로 0.1% 이하의 납이 사용된다. 이 정도의 납은 일반적인 가전 제품에서도 사용하며 환경영향법의 기준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팩트2: 전자레인지보다 낮은 전자파
태양광 모듈은 직류 전기를 만든다. 직류 전기에서는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직류 전기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교류로 바꿀 때 전자파가 나오지만 그 양은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의 100분의 1 수준이다. 태양광 발전의 전자파는 전자레인지ㆍ
휴대용 안마기보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