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의 스마트한 세계 여행
지금은 2030년
2020년을 강타했던 코로나19는 종식되고,
우리에겐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일상이 펼쳐졌습니다.
오랜 시간 해외 여행이 그리웠다면
여기 당신의 이름과 가고 싶은 행선지를 적어보세요.
Good morning! 이제 공항으로 떠나볼까요?
- 출발지
- 삼성역 현위치
- 항공편명
- UAM2030
- 삼성역
- 11:30
- 김포공항
- ?
김포공항까지 소요시간 예측
- UAM 15분
- 리무진 40분
- 자가용 45분
한국공항공사 어플 알람이 왔네요!
교통상황, 기상상황, 공항 혼잡 요소를 고려한
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을 예측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UAM 15분?
뭐길래 이렇게 빠르다는 걸까요?
START 에어택시를 타고
공항에 가는 세상
UAM은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교통입니다.
낮은 고도의 하늘길을 이용하는 새로운 교통 수단이죠.
조용하고, 빠르고, 친환경적인 이동,
UAM이라면 가능합니다.
- 저소음
-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아요.
소음 정도는 62~65dB, 사무실 정도죠.
- 빠른 이동
-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삼성역에서 김포공항을 15분 만에 갈 수 있어요!
- 친환경
- 기존 자동차를 대체해 교통 체증도 없애고,
대기오염도 줄일 수 있어요
-
ATM
항공교통관제구역(KAC 시설관리)
-
UATM
eVTOL(에어택시) 운항공역(23년 규제제정 예정)
공역 범위 및 항로 미정
UATM(UAM Air Traffic Management) 운영 및 관리지역 eVTOL을 위한 항행안전시설 개발 필요 -
UTM
드론교통관리사업자 관리예정
개별/소규모 공역 : 민간사업자(USS: UTM Service Suppler)관리 통합/전체공역 : 정부(FIMS 관리)
저소음·빠른 이동·친환경
이러한 장점이 현재 UAM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죠. 우리 정부는 2025년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도 UAM 개발에 나섰고요. 세계 공항그룹과 기체 개발 회사 여럿이 비슷한 시기에 UAM을 띄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과 교통관리를 준비 중이며, 국내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현대 자동차는 기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공항까지 뭐 타고 갈까요?
서울 삼성동에서부터 김포공항까지 지상 30km 거리 기준
- 장점
- 타 교통수단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집 앞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한 번에 가능
- 단점
- 다른 교통에 비해 비쌈
- 장점
- 공항 직행 코스로 비교적 소요 시간이 적게 듦. 편안한 승차감
- 단점
- 15분~40분의 배차 간격
- 장점
- 공항 내 자동 주차 기능
이용 가능 - 단점
- 도심 내 교통 체증
- 장점
- 도심 교통 상황과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에 도착
- 단점
- 여행 전부터 체력 고갈
에어택시
- 소요시간-15분
- 이동거리-20km
- 비용-70,000원
- 장점
- 타 교통수준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집 앞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한 번에 가능
- 단점
- 다른 교통에 비해 비쌈
2030년 이착륙장 약 20개이며 7만원은 가장 낮은 운임
에어택시를 선택하셨군요. 공항으로 출발해 볼까요?
리무진
- 소요시간-60분
- 이동거리-33km
- 비용-7,000원
- 장점
- 공항 직행 코스로 비교적 소요 시간이 적게 듦. 편안한 승차감
- 단점
- 15분~40분의 배차 가격
리무진을 선택하셨군요. 공항으로 출발해 볼까요?
자가용
- 소요시간-45분
- 이동거리-33km
- 비용
주유비-4,200원
택시비-28,000원
- 장점
- 공항 내 자동 주차 기능 이용 가능
- 단점
- 도심 내 교통 체증
자가용을 선택하셨군요. 공항으로 출발해 볼까요?
지하철
- 소요시간-50분
- 이동거리-33km
- 비용-1,350원
- 장점
- 도심 교통 상황과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에 도착
- 단점
- 여행 전부터 체력 고갈
지하철을 선택하셨군요. 공항으로 출발해 볼까요?
공항 도착 전! 스마트체크인을 할까요?
스마트 체크인
- Gimpo
- GMP
- Sanghai
- SHA
- PASSENGER NAME
- TIME
- 13:30
- CLASS
- First
짐은 어떻게 할까요?
Off-Airport Service 빈 손으로 여행가기
Off-Airport Service를 이용하면 호텔, 기차역, 집 앞 등 공항 밖에서 짐을 먼저 도착지에 부칠 수 있습니다. 수화물 위치도 스마트폰에 실시간 전송돼 안심할 수 있죠.
- 육로 배송
-
- 국내 최종 도착지까지 배송
- 제주지역 제외
- 익일 배송
- 위치 추적
-
- 공항 안팎의 수하물 위치추적
- 수하물 파손, 분실시 신고 가능
공항 도착!
셀프체크인과 Off-Airport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공항 내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수하물도 직접 태깅해서 부칠 수 있죠.
10년 뒤엔 One ID 생체정보로 더 간편하게 체크인 할 수 있게 됩니다. 꼭 가져가야 했던 여권과 탑승권 없이도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죠.
2030년엔 여권 놓고 와서 가슴 철렁할 일은 없겠습니다.
셀프 체크인이 완료되었습니다!
- 공항 내 자동화 시스템
- 생체 정보
One ID - 전자 태그를 활용한
무선통신 고기능센서
(RFID.BEAcon)
셀프 체크인 및 셀프 백드롭 소요 시간 - 최소 5분
여러 기술들이 적용된 빠르고 간편한 셀프 체크인 과정을 마치셨다면
Security Screening
보안 검색
이젠 보안 검색을 할 차례입니다.
내 소지품 중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이 있진 않을까 아리송하고 괜히 긴장되는 보안 검색.
2030년엔 더 간편해집니다.
Non-Stop
Walk-Through 빠르고 편리한 보안 검색 시작!
신분 확인과 보안 검색은 출국할 때 가장 긴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2030년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신분 확인은 생체 정보 One ID로, 보안 검색은 무빙워크만 통과하면 되죠.
인체에 무해한 테라헤르츠파가 위험한 물품을 탐지해 보안 검색 직원과 대면 접촉도 줄일 수 있죠. 행동 분석을 통한 테러 감지도 가능합니다.
사용된 기술
- 분자 스캐닝을 통한
첨단 보안 검색
테라헤르츠 - 생체 정보
One ID
워크 스루(Walk-through) 보안 검색 소요 시간 - 최소 5분
워크 스루 보안검색을 마치셨다면, 여행의 시작 면세점 쇼핑으로!
출국장에 들어왔어요!
손쉽게 출국장까지 들어온 덕분에 시간이 남았네요. 역시 여행의 시작은 면세점 쇼핑이죠.
증강현실 기술이 평소 점찍어 놓은 상품을 보여주고, 결제는 생체정보 One ID와 연계된 카드로 1초 만에 할 수 있죠.
아, 스마트폰 어플이 탑승 시간이 언제인지 알려 주네요. 보딩게이트도 생체정보 One ID로 통과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어요.
기내에서도 스마트폰은 끄지 마세요. Wifi로 SNS도 할 수 있고, 곧 도착할 여행지 정보도 살펴 볼 수 있으니까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당신을 맞이하는 공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당신을 맞이하는 공항
-
입국수속
출국 수속할 때처럼 생체 정보 One ID로 간편하게 끝!
-
면세품 사후 인도장
출국할 때 짐이 많아질까 양껏 사지 못했던 면세품. 이젠 사후인도장에서 입국할 때 받아가세요.
-
수하물 수령 알람
내 캐리어가 제일 늦게 나오는 것 같다구요? 이젠 기다릴 필요 없이, 수하물 도착 알람을 받고 가면 됩니다.
-
Off-Airport 서비스
출국할 때 Off-Airport 서비스를 신청 했다면, 입국할 때도 짐은 곧바로 최종 도착지에 배송됩니다.
-
마중객 알림 서비스
공항에 여행객을 마중 나오셨다면, 이젠 서서 기다리지 마세요. 스마트폰에 여행객 위치가 뜨니까요.
입국 프로세스를 모두 마치셨네요!
당신의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여행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 중인 한국공항공사가 만들어 갑니다.
기획/취재 김나현 기자 브랜드매니저 한예린 차장 디자인 최승이 영상 김지하 웹개발 윤성애
Copyright by JoongAng Ilbo Co.,Ltd. All Rights Reserved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