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in de Botton

세계적인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은
공항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지구 문명과 인간의 감성이 압축된 공간이
바로 공항이라는 얘기겠지요.

그러면 공항은 어떻게 진화할까요?
공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벌써 경험하고 있습니다.

머물고, 즐기며 감동하는 공간.

어서 오세요. 인천국제공항입니다.

더 빠르게, 더 느긋하게 웰컴 스마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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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Airport

세계로 가는 시간 10분

공항은 설렘과 긴장, 기다림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여행객들은 간편한 출·입국 수속과 따뜻한 경험을 바란다. 그래서 세계 공항의 화두는 ‘더 빠른’ 수속과 ‘더 느긋한’ 체험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런 이유에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핵심은 스마트함이다.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위탁, 출입국 심사 등 주요 단계마다 자동화기기를 확대 도입했다. 2018년 1월 오픈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엔 셀프 체크인 기기 66대, 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 34대, 자동 출입국 심사대 52대가 설치됐다. 덕분에 출국 소요 시간이 평균 30분으로 나타났다(오픈 1개월 평균). 제1터미널 출국 소요 시간도 33분으로 줄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시간엔 심사대 통과까지 10분이면 충분하다.

  • 로봇이 안내하는 ‘IT 놀이터’

    인천공항에선 로봇이 함께 일하는 ‘동료’다. 현재 제2터미널 홍보관에서 청소 로봇 1대, 안내 로봇(도슨트) 1대가 시범 운영 중이다. 얼마 전까지 제1터미널에선 안내로봇 ‘에어스타’가 활약했다.
    에어스타는 한국어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똑똑이’다. 조만간 민원 처리 로봇, 쇼핑 도우미 로봇, 출국장·입국장 운영 로봇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생체 정보를 이용해 탑승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고객의 문의사항을 안내하는 식이다.

  • 항공권 스캔만 하면 ‘빠른 길’ 안내

    넓디넓은 공항을 헤매는 ‘길치’를 위한 희소식도 있다. 인천공항에는 제1터미널 29대, 제2터미널 65대의 종합안내 키오스크(스마트사이니지)를 갖추고 있다. 항공권을 스캔하거나 검색을 통해 원하는 시설(매장 등)을 선택할 경우 현재 위치에서 최단 거리로 가는 길찾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2터미널의 경우 3차원(3D) 전자맵으로 증강현실(AR)도 적용돼 있다.

  • 항공기에 수하물 싣기까지 19분

    여행객이 보내는 짐을 탑승하는 항공기까지, 또는 타고 온 항공기에서 입국장의 수취대까지 수하물을 실어 나르는 서비스를 ‘수하물 처리 시스템(BHS·Baggage Handling System)’라고 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엔 총연장 88㎞, 2터미널엔 42㎞에 이르는 BHS가 구축돼 있다.
    쉽게 말해 ‘수하물 전용 고속도로’다.
    제2터미널의 경우 체크인 카운터에서 보낸 수하물이 해당 항공기 수취대까지 도달하는데 19분이 걸린다(1터미널은 26분).

승강장에서 터미널까지 60m… 더 빠르고, 편리해져”

인천공항 교통센터는 공항에 닿는 모든 교통시설이 집중된 시설이다. 특히 제2터미널 교통센터에선 승용차는 물론 노선버스와 공항철도, KTX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양환 교통계획팀장은 “식당과 은행·병원·편의점·캡슐호텔도 인근에 집중 배치했다”며 “공항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똑똑한 교통 흐름’ 지휘하는
서양환 인천공항공사
교통계획팀장

Q. 이용객은 하루 몇 명인가요.
A. 2024년 확장 공사를 마치면 버스는 하루 3만5000명, 공항철도·KTX 1만3000명, 차량 5700여 명 등 5만1000여 명이 이곳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Q. 제2터미널 교통센터는 기존 1터미널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한 마디로 설명해 더 빠르고, 편리합니다. 1터미널 교통센터 공항철도 승강장에선 터미널까지 약 230m를 걸어야 합니다. 2터미널은 이 거리를 60m로 줄였습니다. 터미널 지하에 교통센터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버스 타기도 한결 편리합니다. 1터미널은 공항 리무진을 타기 위해 터미널 밖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2터미널은 센터 내부 대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추위·더위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한 거지요. 승용차로 오는 분도 바로 교통센터 안으로 진입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Q. 교통센터 운영에서 가장 신경 쓰는 점은 무엇인가요.
A. 단순히 거쳐 가는 교통 시설이 아니라 이용객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각종 편의시설을 들여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원하는 교통편을 기다리는 동안 TV를 볼 수 있도록 했고 휴대전화 무선 충전 같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Q.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추가되나요.
A. 공항은 이제 ‘24시간 공항’으로 진화하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발맞춰 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제2터미널은 1터미널과 달리 버스 매표소를 24시간 운영해 심야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까지 주차 면적을 현재 3700여 면에서 5700여 면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Exhibition Everyday

날마다 공연이 열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공항

인천공항의 차별화 포인트가 바로 ‘여유로움’이다. 제1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선 2011년부터 연·중·무·휴로 문화 공연이 열리고 있다. 공항에서 즐기는 무료 음악축제, ‘스카이 페스티벌’은 유명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게 인기다. 2017년 9월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린 스카이 페스티벌엔 관객 3만여 명이 몰렸다. 면세구역에서 하루 세 번 진행하는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도 외국인들 사이에서 명물로 자리 잡았다.

  • 하루 평균 30번 공연

    아이돌 스타 워너원, 원조 디바 인순이, ‘천상의 하모니’로 유명한 뮌헨소년합창단….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천공항 무대에서 멋진 화음을 들려줬다는 점이다.
    지금 인천공항 곳곳에선 클래식부터 퍼포먼스까지 하루 평균 30번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매력 있는 미래 공항의 첫 번째 조건, 바로 감성 터치다.

  • 세계적 작품 감상하는
    ‘아트포트’

    제2터미널에서 일찌감치 공항 수속을 마쳤다면 그레이트홀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 1층에서 3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상설문화공간이다. 제2터미널엔 출입국 동선을 따라 자비에 베이앙(프랑스), 율리어스 포프(독일), 김병주, 지니 서 등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작품 15종 52개가 전시돼 있다. 그래서 인천공항의 별명이 ‘아트 포트(Art-port)’다.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우리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준다.

    ‘Great Mobile’ 자비에 베이앙

    ‘Bit Fall’ 율리어스 포프

    ‘Ambiguous Wall’ 김병주

  • 임금님 행차에
    외국인들 “원더풀”

    인천공항엔 근엄한 표정으로 신하를 거느리고 행차하는 ‘임금님’이 있다. 올해로 7년째, 공항에서 ‘왕가의 산책’ 공연을 하고 있는 배우 이세혁(27)씨다. 분장이 그럴 듯했는지 가끔 외국인들이 “당신 진짜 왕이냐?”고 물어오기도 한다. 갑자기 수염을 잡아당기는 어르신이나 무섭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다. 이씨는 “어디선가 ‘주상 전하 납시오~!’란 외침과 함께 턱수염이 멋진 임금님이 나타나면 반갑게 맞아 달라”며 활짝 웃었다.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임금님

이세혁
배우

Q. 언제부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배우로 활동했나요.
A. 2012년부터 참여했습니다. 20~30명의 배역 중에서 저는 주로 왕이나, 왕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Q. 전통 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A. 하루 세 번 50분씩 공연 때마다 머리에 관을 쓰거나 무거운 칼을 들고 연기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근엄한 표정을 짓고 말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매번 분장을 하고 가짜 수염을 붙이는 일도 번거로워서 최근엔 아예 진짜 수염을 길렀습니다.
Q. 오래 활동하셨는데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A. 갑자기 수염을 잡아당기는 어르신이나 무섭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 때문에 당황한 적도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신기해하면서 뒤따라오거나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장이 그럴싸했는지 왕에게 “당신 진짜 한국의 왕이냐?”고 묻기도 합니다.
Q. ‘공항 배우’로서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인가요.
A. 오랫동안 이 일을 이어온 건 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우리의 전통을 알린다는 자부심 때문입니다. 처음 만난 외국인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원더풀”을 외치고 같이 사진을 찍을 때 힘이 나지요. 한국의 전통문화에 흥미가 생겼다는 반응도 듣습니다. 퍼레이드를 하는 순간만큼은 저는 조선의 왕입니다. 언제 한 번 인천공항에 들르시거든 임금님 행차에 따뜻한 눈길을 던져 주세요.

Convenience Spot

“부산 어묵부터 담양 떡갈비까지 전국의 맛집을 다 모셨어요”

“공항 음식은 비싸고 맛도 별로라고요?” 이젠 옛말이 될 듯하다. 인천공항엔 전국에서 명성을 얻은 맛집이 즐비하다. 한국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 서울 광장시장의 유명 맛집 ‘순희네빈대떡’, 대구의 명물 ‘삼송빵집’, 원조 함흥냉면을 맛볼 수 있는 서울 오장동 ‘흥남집’까지…. 제2터미널에선 전국의 유명 맛집 70여 곳이 세계에서 찾아온 미식가를 기다리고 있다.

한 눈에 보는 나만의 맛집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B1F 주요 맛집 안내

오뎅식당

1960년 개업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의정부 부대찌개의 원조.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순희네빈대떡

서울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맛집. 녹두를 직접 맷돌로 갈아 반죽을 하고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튀겨내듯 부치는 ‘녹두빈대떡’이 대표 메뉴.

가족회관

부안 계화미와 진안 한우, 표고버섯, 더덕 등 전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30여 가지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전주의 명품 비빔밥.

별미분식

1500원짜리 김밥과 3000원짜리 떡볶이 등 5000원 이하 먹거리를 내놓아 화제가 된 곳. 케이터링 전문업체인 아워홈에서 운영.

쉐이크쉑버거

젊은이들 사이에서 ‘쉑쉑버거’라는 애칭으로 익숙한 수제버거 전문점. 공항의 특수성을 살려 오전 6시에 오픈하고, 오전 10시까지 ‘인천공항 에디션’을 판매한다.

삼진어묵

한 입 크기 미니 어묵으로 구성한 ‘비행기 탄 꼬마땡 세트’, 매생이·파래·단호박·연근 같은 웰빙 식재료가 들어간 ‘바른 세트’, 선물용으로 제격인 ‘일품 세트’ 등이 인기.

와라쿠샤샤

진한 국물과 수타 기법을 이용한 쫄깃한 면발이 특징. 바삭한 닭고기 튀김이 올라간 ‘와라쿠우동’, 두툼한 수제 돈가스가 인상적인 ‘돈까스정식’이 인기.

면채반

아늑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맛으로 유명한 면 전문 프랜차이즈. 가정식 냉면, 칼국수, 쌀국수 등이 주요 메뉴.

매출·MD·만족도
세계 1위 면세점

공항에서 누리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 바로 쇼핑이 아닐까?
쇼핑의 꽃, 면세점이야말로 인천공항의 자랑이다.
‘세계 공항 1위 쇼핑몰’의 규모와 만족도를 숫자로 풀어봤다.

  • 3.7

    축구장 3.7개

    인천공항 면세점의 총 면적은 2만6671㎡다.
    축구장 넓이의 3.7배에 이른다. 기존 제1터미널
    (1만7074㎡)에 더해 2터미널(9597㎡)이 들어서면서 크게 확대됐다.

  • 600

    600여 개

    면세점 내 판매 브랜드 숫자. 건강식품부터 화장품, 식음료, 명품까지 유명 백화점 못지않다.
    인천공항 면세점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를 통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2조

    2조3313억원

    2017년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 두바이공항과 히드로공항 등 경쟁 공항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공항 면세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 7년

    7년 연속

    여행·항공 분야 세계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에서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받았다.

인천공항 OX 퀴즈

인천공항에는 없는 게 없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 1위 공항이 되기 위해서는 ‘없어야만 하는 것’도 있다.
과연 어떤 게 있고, 어떤 게 없는지 OX 퀴즈로 풀어본다.

제 1교시 2018년도 제1회 ICN OX 퀴즈

  1. 문제1. ‘영화관’ 있다!? 없다!?

    정답 : O

    제1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2개관 245석 규모의 CGV가 영업 중이다. 싱가포르·홍콩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문을 연 공항 영화관이다. 매표소 옆으로 유명 배우의 핸드 프린팅을 구경할 수 있다.

  2. 문제2. ‘사물보관함’ 있다!? 없다!?

    정답 : X

    지하철역 같은 공중시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보관함이 인천공항엔 없다.
    보안 문제 때문이다. 공항 관계자는 “사물 보관함은 폭발물을 은닉하는 테러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설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택배회사를 통해 물품을 맡기는 건 가능하다.

  3. 문제3. ‘자동판매기’ 있다!? 없다!?

    정답 : X

    정확히 말해 ‘여객용 자판기’는 없다. 환경오염 방지, 위생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목적에서다. 자판기 사이 빈틈이 폭발물 설치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도 있다. 다만 상주 직원을 위해 직원 구내식당 입구에 커피 자판기 1대를 마련해놨다.

  4. 문제4. ‘전망대’ 있다!? 없다!?

    정답 : O

    제2터미널 5층에 있다. 공항 모형과 가상현실(VR) 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활주로와 항공기 주기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출입국이 아니라 전망대만 찾는 ‘나들이객’이 평일엔 하루 1000여 명, 주말 2700여 명에 이른다. 2018년 설연휴엔 하루 1만여 명이 찾았다.

  5. 문제5. ‘드론’ 있다!? 없다!?

    정답 : O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에 웬 드론일까? 인천공항은 세계 최초의 ‘조류 퇴치용 드론’을 시범 운용 중이다. 공항 활주로에서 2㎞쯤 떨어진 조류 서식지에서 맹금류 소리와 총소리를 내서 새 쫓는 역할을 한다. 새가 항공기에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공항 관계자는 “드론 내부에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수풀 속에 숨어 있는 새를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숫자로 보는 인천공항

  • 0

    2001년 개항 후 인천공항에선 항공보안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 보안·경비 인력 3500여 명이 공항 곳곳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고, 최근엔 테러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 1

    세계 공항 중 유일무이하게 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1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과 접근성·출입국 절차·시설·서비스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인천공항이 차세대 공항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평가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 3

    2017년 화물 운송량은 292만t으로 세계 3위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은 물류단지 개발, 특송항공사 전용터미널 건설, 신선화물 전용 처리시설 구축 등을 통해 물류허브 기능을 끌어올린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7

    2017년 국제운송 여객은 6208만 명으로 세계 7위다. 2023년 4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여객처리능력 1억 명으로 늘어난다.

  • 25

    2009년 이라크 아르빌신공항 운영지원 사업 이후 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건수. 부가가치가 높은 공항컨설팅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 195 개 도시

    인천공항에는 90개 항공사가 56개국, 19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2017년 항공기 운항횟수는 36만 회에 이른다.

  • 2001

    1989년 신공항건설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방조제 공사(92년)로 첫 삽을 뜬 이래 2001년 3월 29일 개항했다. 지금까지 건설에 투입된 인력이 1780만 명(연인원), 설계도면이 45만 장에 이른다.

  • 50,000

    인천공항 근무 인력. 세관과 출입국관리소 등 정부기관과 항공사·면세점·경비 용역업체 등 민간분야에 수백 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 100,000,000 명 시대

    제2여객터미널 오픈으로 한해 7200만 명의 여객과 500만t의 화물 처리가 가능해졌다. 2029년까지 1억3000만 명의 여객 운송 능력을 갖추고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EXPECT EXCEPTIONAL

여기는 인천국제공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