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절의 시간

  • 유전자 치료

  • 노년의 희망

엄마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흐르는 세월 막을 수 있나. 그냥 버티면서 살아야지…

일흔 두 살 친정 엄마가 습관처럼 무릎을 주무르는 걸 볼 때마다 송미씨의 가슴은 저려온다. 스무 살에 종부로 시집 와 대식구 시집살이에 세탁기도 없이 냇물에 빨래를 하며 청춘을 보냈던 엄마는 이제 손주들을 돌본다. 엄마의 몸은 평생 가족을 건사하느라 마디마디 닳아버린 것 같다. 엄마는 가끔 연골주사를 맞으며 버틴다. 인공 관절 수술은 자칫 돌이킬 수 없을까봐 겁이 난다. 닳아버린 엄마의 마디를 되살리는 방법은 없을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노인으로 태어나 나이가 들수록 젊어지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영화다. 시간을 거슬러 젊어지는 건 영화나 소설에서나 가능했던 상상이다. 인체의 시계는 되돌릴 수 없고, 퇴행성 질환에는 약이 없다는 게 상식이자 통념이다. 퇴행성 질환은 더 빨리 악화되지 않도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시간을 끄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상식과 통념을 깨고 있다.

ICM 관절의 시간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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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 약 복용

    퇴행성 관절염 초기 단계에는 대개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한다.

  • 주사 치료

    다음으론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스테로이드 주사, 뻣뻣해진 관절을 좀 더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히알루론산 주사 치료로 넘어간다.

  • 유전자 치료제

    바이오 벤처 아이씨엠(ICM)은 닳아버린 연골은 재생되지 않는다는 상식에 도전한다. 연골 세포를 재생해주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이 약이 상용화되면 주사 치료와 인공관절 수술 사이의 긴 치료 공백기를 메울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수술

    최후의 수단은 인공관절 수술이다. 그러나 수술 환자 5~15%가 급성신장손상을 겪는 등 부작용이 작지 않고, 15년 뒤쯤 재수술이 필요해 수술을 최대한 미루는 추세다.

유전자 치료,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전통적인 유전자 치료는 희귀 유전병을 앓는 소수의 환자를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ICM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은 유전자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예를 들어 골관절염은 60세 이상 약 3분의 1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단 1회 투여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전자 치료가 퇴행성 질환에 적용된다면 병원에 묶인 노년기 삶의 질을 확 끌어올릴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늙는다. 즉, 퇴행성 질환을 위한 유전자 치료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유전자 치료 상식
OX 퀴즈

Q

유전자 치료가 성공한 건
2000년대 들어서다

O
X
A

유전자 치료는 1980년대부터 시도됐고 첫 성공사례가 보고된 건 1990년이다. 2020년 기준, 전세계에서 연구·개발중인 유전자 치료제는 1300종이 넘는다.

Q

유전자 치료에는
바이러스가 쓰이기도 한다

O
X
A

유전자 치료제는 치료 물질과 이를 세포 안으로 침투 시켜줄 전달체로 구성되는데, 전달체로 흔히 쓰이는 게 바이러스다. 우리의 편견과 달리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인체에 해롭지 않다.

Q

코로나19 백신도
일종의 유전자 치료제다

O
X
A

모더나 화이자 등 mRNA 방식의 백신은 일종의 유전자 치료제다. mRNA 백신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조각의 생성 방법을 세포에게 가르쳐서 인체가 스스로 면역 물질을 만들어내게 한다.

유전자 치료의
통념을 깨다

유전자 치료제는 치료 물질과 이를 세포 안으로 침투 시켜줄 전달체(벡터)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전달체로 흔히 이용되는 것이 바이러스다. 생체 조직으로 유전자를 쉽게 전달 발현시키는 바이러스의 성질 덕분에 약물을 쉽게 전달하고 약효를 높일 수 있어서다.

ICM은 비병원성 바이러스인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한다. 독성이 없고 효율도 높으며, 표적 세표 내에 안정적으로 머물면서 장기간 약효를 발휘하는 등 장점이 많아서다. 2021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임상개발 중인 유전자치료제 3,180건 중 AAV가 전달체로 가장 많이 이용(17.5%, 573건)되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오늘날 유전자 치료계에서 가장 핫한 솔루션이다.

노화를 막아주는
지킴이 유전자

세포에도 수명이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늙은 세포가 제대로 청소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된다. 이들은 마치 좀비처럼 주위 조직과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며 다양한 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 지킴이 유전자(헬스키퍼, health keeper)는 이를 막아준다. ICM이 발견한 지킴이 유전자 Nkx 3.2는 연골 세포의 재생을 돕고 염증과 석회화는 억제해준다. 나이가 듦에 따라 사라져가는 지킴이 유전자 Nkx 3.2를 보강하는 것이 ICM 역노화(逆老化) 유전자 치료의 핵심이다.

지킴이 유전자
활성인자
퇴행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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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유전자

활성인자

퇴행인자

노화 / 퇴행, 스트레스 유전자 치료 (Nkx3.2 보강)

건강

손실

재생

ICM이 개발 중
유전자 치료제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쓸 수 있는 ICM-203이 ICM의 대표 상품이다.  퇴행성 망막질환 치료제 ICM-302 ,
유전성 난청 치료제 ICM-401과 ICM-402
도 개발중이다. 어떤 치료제건 재조합 지킴이 유전자를 AAV 전달체에 담아 세포에 투입하는 원리는 같다. ICM의 치료제는 관절강, 망막 아래에 주사기로 직접 주입한다. 밀폐된 공간이므로 유전자가 표적세포 이외에 인체의 다른 세포로 들어가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걱정을 덜 수 있다.

  • ICM-203
  • ICM-302
  • ICM-401
    ICM-402

ICM 유전자 치료제 작동 원리

유튜브 채널 위니버스

바이러스를
부리는 사람들

김대원 ICM 대표는 “자녀들이 부모님 생일 선물로 유전자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약가를 낮춰 노년기 삶의 질을 확 끌어올리는 게 꿈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엄마의 시간을 되돌리기까지, 그리 머지 않았다.

엄마의 시간을 되돌리다.

실버 라이프를 확 바꿀 혁신 치료제 (Innovative Cure Medicine), 바이오 벤처 ICM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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