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는 누구인가?

창의적 사고는 생존의 능력

4차 산업혁명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인공지능은 우리 아이들의 경쟁자이자 동반자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0년까지 71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전망한다. 전통적인 일자리는 붕괴하고,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일자리와 질서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는 생존의 능력이다.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llaboration
미래형 인재를 키우려면 4C를 키워라

창의성이야말로 창의성이야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창의성의 즐거움』(북로드) 중에서>

이미 달라진 인재 선발 기준

지필고사 축소, 과정평가 중시… 이미 공교육도 바뀌고 있다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는?” “스쿨버스에 골프공이 몇 개나 들어갈까.”

구글이 면접에서 묻는 질문이다. 글로벌 기업은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성까지 지닌 인재를 뽑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교육도 바뀌고 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을 갖춘 인재’. 교육부의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재상이다.
대입 제도도 바뀐다. 정부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을 개편하기로 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지필고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정책이 추진 중이다. 암기식 지식보다는 연구조사 능력, 토론 능력, 협업 능력을 볼 수 있는 수행평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청담이 말하는 청담

영어를 가르치는 이유와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

영어를 배우는 건 단순히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더 좋은 인재가 되기 위해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어를 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 세대는 다르다.
단순한 번역은 더 이상 필요 없다. 글로벌 파트너와 자유롭게 소통해야 한다.
때로는 공감하고, 때로는 토론하고 설득하면서 공통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10년 후, 20년 후 세상을 이끌 글로벌 인재의 육성. 이것이 청담러닝의 비전이다.
세상이 달라지면 영어를 가르치는 이유와 방식도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 청담러닝은 왜 창의를 말하는가?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게 시작이다

    “1998년 서울 청담동 작은 골목에서 학원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작은 영어학원이었다. 하지만 거기에 머물렀다면 청담어학원은 지금처럼 중국, 베트남, 일본까지 진출하는 글로벌 어학원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남들이 목전의 점수에 연연할 때 우리는 ESL 언어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듣기, 말하기, 쓰기가 되지 않는 영어교육에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언어는 도구로써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그 중심에 사고력을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판단했다. 힘든 길이었지만 교육열이 높은 강남 학부모는 우리의 교육방식을 이해하고 지지했다. 이처럼 우리는 커리큘럼을 짤 때 시대의 흐름부터 읽으려고 한다. 미래를 그리고, 어떤 인재가 필요할지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인재를 만들기 위해 영어교육법을 고민한다. 청담러닝의 프로젝트 러닝(Project based Learning) 교육방법론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이것이 남다른 청담러닝만의 특징이다.”

  • 그래도 결국 영어를 가르치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

    자동번역기가 할 수 없는 영어가 있다

    “자동번역기와 통역기의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호텔이나 공항, 상점에서 필요한 단순히 패턴화된 영어 회화는 머지않은 미래에 기계가 대신할 것이다. 그러나 통역기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추구하고 가르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상대방과 공감할 수 있는 자기 표현 역량의 성장이다. 지구촌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영어의 필요성은 점점 커질 것이다. 영어로 막힘없이 창의적이며 비판적 사고를 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창의적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게 우리의 목표다.”

  • 그런 철학이 실제 수업에도 정말로 반영되나?

    영어로 문답하며 영어로 영어를 배운다

    “물론이다. 수업의 풍경이 예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학부모 세대 때 영어 시간은 문법을 배우고, 문장을 독해하는 데 80~90%를 할애했다. 우리는 수업시간에 단어 뜻을 말하고, 문장을 해석해 주지 않는다.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은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살려 더 나아가 견고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우리가 에듀테크에 큰 투자를 한 이유다. 우리는 강사들에게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지라”고 요구한다. 학습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극을 대하는 순간이다. 아이들은 글의 흐름과 배경 지식에 대해 영어로 자유로이 묻고 답하면서 영어로 영어를 익힌다.

  • 주입식 교육이 내신을 잘 받는 데 유리하지 않을까?

    길게 보면 우리의 교육이 옳다는 확신이 있다

    “이런 시선을 접할 때면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깝다. 교육정책의 흐름은 과정평가시스템으로 심화되고 있다. 목전의 점수에 연연하는 교육은 곧 허물어질 건물을 짓는 꼴이다. 시험 대비에 매몰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배움의 길을 걸어야 한다. 지식의 양을 겨루던 점수 시대는 막을 내리고 고도화된 지식으로 인공지능과 경쟁·협업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자기 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른 교육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역시 빛을 발할 것이다. 미래를 대비한 인재를 찾기 위해 대학과 기업도 눈에 불을 켜고 있다. 길게 보면 우리의 교육이 창업이나 창직뿐 아니라 입시나 취업에도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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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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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의성이다

약 10년 전 등장해 세상을 바꿔 놓은 아이폰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게 아니다.
그 전부터 있던 휴대전화와 인터넷과 i-pod를 융합한 결과다. 이처럼 21세기 창의성은 기존 지식을 이해하고 필요한 맥락에 따라 재구성하는 능력이다.
다시 말하면 융합력이다. 7세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에이프릴 어학원은 언어, 사고, 예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방법론을 기반으로 융합력과 표현력을 기른다.

Language Thinking Arts Creativity

Creative Thinking Project로 기르는 창의 사고력

보통 영어학원은 쪽지시험이나 테스트를 통해 단원을 매듭짓는다. 에이프릴은 완전히 다르다. 2주 동안 익힌 언어 역량과 독서활동으로 쌓은 배경지식을 크리에이티브 싱킹 프로젝트(Creative Thinking Project·CTP)를 통해 창조적으로 융합한다. 이 과정을 거치며 책과 교실에서 배운 것은 비로소 살아 있는 지식이 된다. 예를 들어 보자. 에이프릴의 Sprout1(미 공교육 기준 초등 2년 수준)에서는 애완동물을 테마로 2주간 학습한다. 언어 역량을 키우는 ESL에서는 애완동물에 관한 네 가지 글을 읽는다. ‘생일 선물로 받은 애완동물’, ‘애완동물 관련 직업’(이상 사회), ‘애완동물의 초상화’(예술), ‘애완동물이 미치는 영향’(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 구성했다.
독서 교육에서도 애완동물과 연관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한다. 또 퀴즈를 푸는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도 늘고 자연스럽게 애완동물과 관련한 지식도 쌓인다.
CTP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기획하고,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고, 영상을 제작·발표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한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은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명품 오페라를 구경하는 것보다 직접 연극 대본을 쓰고 해 보는 게 낫다”고 했다. CTP는 바로 그런 활동이다.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뉴스, 인터뷰,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결과물을 만든다.
subject

이번 주제는
디지털 애완동물!

애완동물에 대해 배운 뒤 열린 CTP의 과제는
‘디지털 애완동물을 구상하고 이를 홍보하는 CF를 제작하라’이다.
CTP는 혼자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2~4명이 조를 이뤄 한다.
의견을 나누며 협업을 경험하는 것도 CTP의 교육 목표다.

step 01

사고 도구로 아이디어 짜기

재밌고 설득력 있는 광고를 만들려면
우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디지털 애완동물이 뭔지 알아야 한다.
이번에 사용하는 사고 도구는 베스트 초이스다.
각자 디지털 펫에 꼭 필요한 기능을 정리한 뒤 이를 취합하고 토론한다.
이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디지털 애완동물을 구체화한다.

step 02

지식 총동원 대본 완성

디지털 애완동물 광고를 어떻게 만들지 기획한다.
형식과 강조할 부분 등 고민거리가 많다. 기획이 끝나면 대본을 작성한다.
이 과정에서 지난 2주간 배운 어휘와 지식이 총동원되고 융합된다.
팀원과 협력해 디지털 애완동물 홍보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step 03

연기하고 영상 제작

팀원과 역할을 나누고, 교실 앞 무대로 나가 친구들 앞에서
크로마키를 배경으로 연기한다. 이 모습은 동영상으로 제작된다.
모든 CTP 활동은 뉴스 리포트, 인터뷰, 토론, 영화, 신문기사,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완성된다.

step 04

누가 누가 잘했을까

완성된 영상은 청담러닝의 온라인 카페인 ‘크리에이티브 카페’에
업로드된다. 친구들이 만든 영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지하고
평가한다. CTP는 멋지게 마무리될 때도 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도
있다. 성공과 실패 모두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된다.

성공과 실패도 모두 멋진 경험...
만드는 과정이 중요

언뜻 보면 이런 활동은 학습과 상관없어 보인다. 그러나 CTP는 에이프릴 어학원 커리큘럼의 핵심이다. 통합교과 기반의 언어학습과 독서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은 CTP를 통해 융합되고 완성된다.

학생들은 스스로 대본을 만들고, 크로마키 앞에서 연기한다. 영어를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것을 활용해 뭔가 만들어낸다.

마인드맵, PMI, 역브레인스토밍...
생각의 힘 기르는 사고 도구

사고 도구는 창의적 사고 및 논리적 사고를 도와주는 생각의 기법이다. CTP에서는 레벨에 맞춰 발산적 사고부터 수렴적 사고까지 도와주는 여러 사고 도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분석적 사고를 자연스레 경험한다.

6개월마다 렉사일 지수 ... 수준 맞는 책 추천

융합을 통한 창의를 하려면 폭넓은 기초지식을 갖춰야 한다. 에이프릴 어학원은 독서활동(Creative Reading 1000+)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는다. 교실 학습과 연계한 정독과 온라인상의 다독으로 전체 교과를 수료하면 1500권 이상의 독서활동을 할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학생의 렉사일 지수를 측정해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한다. 렉사일 지수는 미국 현지의 3000만 명 이상 학생이 활용하는 영어 독서능력과
도서지수 기준이다. 렉사일 지수를 개발한 메타메트릭스사와 직접 제휴를 맺고 에이프릴 학생 전용 렉사일 지수 평가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서체
에이프릴 교재는 작은 미술관

에이프릴의 교재는 작은 미술관이다. 108개의 주제는 개성이 다른 다양한 일러스트로 채웠다.
예술적 상상력과 감수성은 창의력 계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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