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크림통의 여행

THE ADVENTURES

OF A PLASTIC BOTTLE

  • 나는 플라스틱입니다.
    모든 걸 담을 수 있고, 가볍죠.
    한마디로, 아주 편리하달까요.
    하지만 저는 한 번 태어나면
    잘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 뭐라고요?
    내가 지구를 아프게 하는 주범이라고요?
    이런, 저를 너무 매도하지 마세요.
    저를 안 쓸 자신 있으세요?
    역시, 그건 어렵겠죠.
    대신 저를 조금 적게 쓰는 방법이 있대요.

  • 저를 조금 덜 만들 수도 있고요.
    이미 만들어진 우리 동료들을 더 잘 활용하는 방법도.
    그런 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지금부터, 저와의 환상적인 여행을 시작해보시겠어요?

LESS PLASTIC

내가 버린 플라스틱은 어디로 갈까.
조금이라도 환경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분리수거를 해 보지만,
실제로 분리수거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그린피스의 ‘2023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서 폐기물로 배출된 플라스틱은 재활용·소각·매립 방식으로 처리된다.
환경부는 2021년 기준 우리나라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률이 약 73%며,
생활계 폐기물의 경우 57%로 발표했다.

꽤 높은 편이지만 이는 플라스틱을 태워 에너지로 활용하는 ‘열적 회수’까지 포함한 수치다.
플라스틱의 물성을 변화시키지 않고 재사용하거나 가공해 이용하는
‘물질 재활용(material recycling)’으로 한정할 경우 27%에 그친다.
특히 사업장·건설·지정 폐기물을 제외하고 생활계 폐기물로만 한정할 경우
물질 재활용 비율은 16.4%까지 떨어진다.

PLASTIC REPORT

출처: 그린피스 ‘2023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 73%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률(생활계 폐기물의 경우 57%, 2021년 기준)

  • 27%

    생각보다 낮은 플라스틱 실질 재활용률(열적 회수 제외한 물질 재활용만 한정시, 2021년 기준)

  • 7,973톤

    점점 늘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생활 폐기물 내 플라스틱류 1일 배출량 추이 2019~2021년 기준)

  • 19Kg

    한국인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PET 15g·일회용 플라스틱컵 14g·
    비닐봉투 20g으로 무게 가정시, 2020년 기준)

아모레리사이클

AMORE:CYCLE

크림이는 고민에 빠집니다. 분리수거장으로 가면 나는 어떻게 될까?
혹시 그냥 태워지거나, 매립되는 건 아닐까?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RECYCLE)’이라는 단어는
다시(RE), 순환한다(CYCLE)는 의미입니다.
이제, 이 순환에 대한 진짜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온라인 용기 수거 서비스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용기를 바꿀 용기를 낸다.
우선, 전사적 용기 수거 캠페인을 펼친다.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용기 수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스킨케어 제품 위주였던 기존 용기 수거의 스펙트럼을 더 넓히는 형태다.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수거를 통해 무의미하게 지구에 남겨지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다.

집 앞으로 찾아간다새롭게 시작하는 온라인 용기 수거 서비스는 집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기존과 달리 아모레퍼시픽 전체 브랜드를 아우른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
오프라인 매장 감소에 따른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브랜드 통합 수거를 통해 편의성을 강화한다.
스킨케어 용기는 물론 헤어·바디 제품, 쿠션과 팩트 등
메이크업 제품까지 확대해 실질적 재활용률 개선에 나선다.

이제, 집 앞에 두면 수거해 갑니다!

  • 1
    화장품 공병 준비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최소 10개 이상을 준비합니다.

  • 2
    아모레몰 앱 접속

    아모레몰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의 ‘아모레리사이클’ 메뉴 클릭하세요.

  • 3
    용기 수거 신청하기

    용기 수거 신청하기를 누른 후,
    공병이 담긴 박스를 집 앞에 두면 수거해 갑니다.

  • 4
    나만의 아모레 숲 꾸미기

    용기 수거 후 받은 나무 심기 기회를 활용해,
    앱에서 나만의 아름드리 숲을 꾸며보세요.

Q&A

  • Q용기 수거 신청을 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첫 용기 수거를 신청하시면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5000P를 드립니다.
    단 수거 신청한 용기의 배송 완료 날짜가 혜택 제공 기간에 포함되어야합니다. 적립된 뷰티포인트는 적립일 기준 30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Q어떤 품목을 수거하나요?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내 플라스틱·유리 재질의 화장품 본품 용기를 수거합니다.
    샘플·증정용·테스터는 제외됩니다.
    수거 가능 품목은 스킨케어(스킨·로션·크림·클렌징 등),
    생활용품(헤어·바디·핸드케어), 메이크업 일부(쿠션·팩트 등), 향수입니다.
    메이크업, 치약·칫솔·염모제, 소품·도구, 뷰티푸드는 수거 불가합니다.

  • Q최소 수거량에 대한 기준이 있나요?

    최소 수거 수량은 10개입니다.

  • Q세척해서 반납해야 하나요?

    스킨, 로션, 오일, 향수등의 액체류는 신문지·키친타월을 넣고 내용물을 흡수시켜 용기를 말끔히 비워주세요. 크림류는 남은 내용물을 덜어내고 용기 내부를 휴기로 말끔히 닦아주세요. 클렌징폼·핸드크림 등 튜브류는 반으로 잘라 세척 후 모두 반납해주세요. 쿠션·팩트류는 리필 부분 제거후 반납해주세요.

BOTTLE TO BE

그러면, 크림이는 수거된 후 어떻게 될까요?
수거된 용기는 분리->분쇄->세척->선별->배합 과정을 거쳐
새로운 화장품 용기 혹은 산업용 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합니다.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건설 자재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그 외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은 열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크림이가 진짜 ‘순환’ 열차에 탑니다.

  • 분리
  • 분쇄
  • 세척
  • 선별
  • 배합

크림이는 이렇게 다시 우리 곁으로

BE OBJECT

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창의적 예술작품으로 태어난다. 설화수 공병을 활용한 박선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BE BENCH

서울시 종로구 기부벤치 ‘당신의 자리’는 아모레퍼시픽과 삼표그룹이 협업해 플라스틱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활용해 제작했다.

BE BENCH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와 플라스틱 공병을 결합한 이학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Debris Bench.’

BE OBJECT

플라스틱 분쇄물을 적용해 화분이나 스툴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오브제를 제작, 매장 인테리어 등에 적용하고 있다.

BE OBJECT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 다이오드를 밝힌 높이 8.3m의 대형 트리.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위 야외공간에 전시됐다.

BE MATERIALS

수거된 플라스틱 용기 분쇄물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했다. 이를 적용한 공동주택 시설물.

BE MATERIALS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적용한 아모레퍼시픽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매장 바닥재.

BE OBJECT

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창의적 예술작품으로 태어난다. 설화수 공병을 활용한 박선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BE BENCH

서울시 종로구 기부벤치 ‘당신의 자리’는 아모레퍼시픽과 삼표그룹이 협업해 플라스틱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활용해 제작했다.

BE BENCH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와 플라스틱 공병을 결합한 이학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Debris Bench.’

BE OBJECT

플라스틱 분쇄물을 적용해 화분이나 스툴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오브제를 제작, 매장 인테리어 등에 적용하고 있다.

BE OBJECT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 다이오드를 밝힌 높이 8.3m의 대형 트리.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위 야외공간에 전시됐다.

BE MATERIALS

수거된 플라스틱 용기 분쇄물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했다. 이를 적용한 공동주택 시설물.

BE MATERIALS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적용한 아모레퍼시픽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매장 바닥재.

BE OBJECT

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창의적 예술작품으로 태어난다. 설화수 공병을 활용한 박선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BE BENCH

서울시 종로구 기부벤치 ‘당신의 자리’는 아모레퍼시픽과 삼표그룹이 협업해 플라스틱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활용해 제작했다.

BE BENCH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와 플라스틱 공병을 결합한 이학민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Debris Bench.’

BE OBJECT

플라스틱 분쇄물을 적용해 화분이나 스툴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오브제를 제작, 매장 인테리어 등에 적용하고 있다.

BE OBJECT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 다이오드를 밝힌 높이 8.3m의 대형 트리.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위 야외공간에 전시됐다.

BE MATERIALS

수거된 플라스틱 용기 분쇄물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했다. 이를 적용한 공동주택 시설물.

BE MATERIALS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적용한 아모레퍼시픽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매장 바닥재.

수거된 공병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벤치와 예술작품, 선물세트 지지대가 됐어요. 아파트 쉼터로 재탄생하기도 했죠. 이 외에도 무궁무진 다양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어요. 저의 변신이 놀랍죠?

크림통은 다시 크림통으로 태어나기도 해요.

용기 수거 캠페인의 궁극적 목적은 오래된 용기를 새로운 용기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
이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석유 유래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죠.

이제부터 플라스틱 통의 ‘PCR(Post-Consumer Recycles)’ 표시를 찾아보세요.
PCR 용기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예요.
새로운 플라스틱이 아니라, 기존 플라스틱을 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도 줄일 수 있어요.

  • PCR50%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 PCR30%

    (외용기)

    헤라 스킨래디언트 글로우 쿠션

  • PCR100%

    일리윤 프레시 모이스처 바디워시

RECYCLE EXPERT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 전문가!
아무도 재활용에 주목하지 않았던 1990년대부터, ‘빈 용기 회수 캠페인’을 추진했죠.

  • 1993

    태평양 그린운동,
    ‘빈 용기 회수’ 캠페인

    •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 선언하고 지구 환경 보전에 앞장서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태평양 그린운동’ 시작*환경 무한책임주의 : 제품 개발에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 관련 전 단계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력 최소화
  • 2009

    ‘그린 사이클’
    용기 회수 캠페인

    •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2473톤 용기 수거
    • 특정 브랜드 일부 매장서 시작, 현재 국내 어디서나 연중 상시 수거 시스템 갖춰
    • 수거된 공병을 ‘오산 뷰티파크’에서 직접 선별 작업 후 재활용 단계로 연계시키는 시스템 구축.
  • 2024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

    •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 2024년 1월 새롭게 전개되는 전사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기존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온라인까지 확대.
    • 기존 스킨케어 제품에서 생활용품, 메이크업 일부, 향수 제품까지 확대.

We are FanTaStic!

아모레퍼시픽은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지는 플라스틱이 없도록,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싶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약속
  • 2030년까지, 재활용플라스틱(PCR)/바이오 플라스틱 30% 적용

  •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제품 100% 재활용·재사용·퇴비화

플라스틱을 줄이는 4가지 실천4R

FSC 친환경 인증 지류 포장재
해피바스 오리지널 컬렉션 PCR 100%

Reduce

새 플라스틱 덜 만들고
  •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 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 소재로 대체

  • 플라스틱 포장재 바이오 플라스틱 등 재생 소재로 대체

  • 중량·부피 최적화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제거

플라스틱을 줄이는 4가지 실천4R

한율 달빛 유자 수면팩 리필 교체형
설화수 진설 크림 리필 교체형

Reuse

만든 플라스틱은 다시 쓰고
  • 재사용이 쉬운 화장품 플라스틱 포장재 설계

  • 제품 사용 후 내부 용기만 리필제품으로 교체하도록 설계

  • 제품 사용 후 외부 용기는 재사용하도록 설계

  • 외부 용기는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유리 용기로 제작

플라스틱을 줄이는 4가지 실천4R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리필팩
라네즈 크림 스킨 이지 필 라벨

Recycle

재활용 쉽게 만들고
  • 재활용이 쉬운 화장품 플라스틱 포장재 구조 설계

  • 재활용 쉬운 무색 용기 적용

  •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 라벨 적용

  • 메탈 소재 없는 펌프 개발 등 복합 소재보다 단일 소재 사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4가지 실천4R

수거 용기를 분쇄 및 펠릿화 해 재활용

Return

다 쓴 플라스틱 회수하고
  • 다 쓴 화장품 용기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캠페인 운영

  • 화장품 용기 수거량 늘리고, 재활용 질적 수준 향상

  • 오프라인 넘어 온라인까지 용기 수거 채널과 수거 품목 확대

  • 수거된 용기 재활용해 자사 제품 용기로 만드는 리사이클링 활동 적극 전개

지금까지 아모레퍼시픽이 수거한 공병은 얼마나 될까요?

  • 2,473톤

    2009부터 2022년 12월까지 아모레퍼시픽이 수거한
    화장품 공병의 양

  • 1,080톤

    2022년 한 해 동안 아모레퍼시픽이 감축한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의 양

  • 7.2%

    2022년 한 해 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사용한
    총 플라스틱 중 재활용·바이오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비율.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